남자 화장품 바르는 순서

 

 

 

 
이제 더 이상 화장은 여성의 전유물이 아닌 남성도 적절하게 해야 하는 자기 관리법이 됐습니다. 이 때문에 남성을 대상으로 만든 화장품도 종류가 다양하며, 남성을 위한 메이크업 방법이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연예인이 아닌 이상 남성이 진한 화장을 하고 다닐 일은 별로 없겠죠? 오히려 화장품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지만 해도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자 화장품 바르는 순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좋은 피부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이 때에, 말끔한 피부는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선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특히나 외부 활동이 많은 남자의 경우 피부관리가 더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세안 방법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남자가 화장품을 바르는 게 좋은 지 알아보겠습니다.
 

 


세안을 할 때에는 미온수로 얼굴을 몇 차례 씻어낸 뒤 폼클렌징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남자들은 비누로 세수하는 경우도 있는데 비누의 경우 특별히 제작된 미용 및 치료 목적은 비누가 아니고서는 유분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손에 조그맣게 폼클렌징을 짜낸 후 거품을 충분히 만들어 부드럽게 세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남자지만 목욕탕에서 얼굴을 박박 문질러대는 사람들을 봤는데 이는 절대 금물입니다.
 
세안 후에는 이제 가장 묽은 화장품 순으로 발라야 합니다. 다소 귀찮더라도 좋은 피부를 위해서 흔히 스킨이라 부르는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바릅니다. 이 때에도 역시 세게 박박 문지르듯 닦는 게 아니라 얼굴을 부드럽게 닦아준다는 느낌으로 발라야 합니다.

 

 


 
다음에는 로션을 발라주는 겁니다. 적당량을 덜어 얼굴을 톡톡 쳐주듯 발라줍니다. 보통 남자들은 여기까지만 바르고 말지만 더욱 여름엔 특히 로션을 바른 뒤 썬 크림을 발라줘야 합니다. 겨울에도 저녁에도 썬 크림은 외출 시 필수라고 하지만 남자들은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만 발라주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로션까지 바른 뒤에 꼭 썬 크림까지 발라줘야 피부를 자외선에서부터 조금이나마 보호할 수 있습니다.
 

 


아이크림이나 비비크림 등도 필요에 따라 발라주는데 중요한 것은 스킨과 로션을 바른 뒤에 발라준다는 겁니다. 세안 후 맨 얼굴에 아이크림이나 비비크림 등을 바르려고 하면 빡빡하게 느껴질뿐더러 피부에 일정량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남자분들도 이제 화장품 바르는 순서를 지키면서 좋은 피부를 가꿔보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앵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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