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팩 초프라의 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
나름 자기 개발서... 라고 해야하나 이런 책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 책은... 읽다가 너무 힘들어서 눈에 안들어와서
접어버렸다. ㅠㅜ 잘 읽히는 부분도 있는데 아닌 부분이 더 많아서...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과 내용들도 많고...
일단 잘 읽히지 않으면 나는 아직 내가 볼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아직 나에게 눈에 들어오는 때가 아닌가?
전에 선물 받은 책을 읽어보는데 너무 힘들어서 못 읽었었다.
절대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내용도 이상했고.. 그래서 그냥
책장 한 켠에 있었는데....
몇년의 시간이 흐르고 다시 읽어볼까하는 마음에 읽게 된 그 책은...
그 후 나한테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 그 책을 지금도 가끔 펴보는데
모든 내용이 눈에 쏙쏙 들어오고 이해되고 무슨 말인지 알게되면서
울면서 본책이였다.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것은 당연하다.
그 책의 경험으로 잘 읽히지 않은 책을 볼때면 분명 좋은 책인데
잘 읽히지 않은 책을 볼때면 아직 책과 나의 인연이 더 있어야 하거나
그 더 있어야 하는 시간 안에는 내가 더 성장해야하지 않나
뭐 그런 생각이 든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뭐 그런거...
이 책이 그렇다 너무 안 읽히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
오죽하면 번역이 어렵게 된걸까? 대체 누가한거야? 왜 이렇게
어렵게 했어 하면서 번역가까지 봤다...;;;;;
암튼.. 좋은 내용인건 알겠는데 너무 어려워서...
한동안 안 읽기로.. 접었다. 그릇이 안되는데 담으려고 하기에는
너무 시간과 노력이 아깝다. 그냥 좀더 성장하기 위해서
나에게 맞는 책을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