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어떻게 지내는지



예전에 알던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물론 잘 지내고 있겠지만 나이가 들면서 예전에 친했던 

사람들이 생각난다. 다시 인연을 이어가고 싶은것이 아님에도 

가끔 생각나고 궁금한것은 어떤 마음일것일까?



물론 다 잘 살거라고 생각한다.

못살게 되길 바란다거나 못살게 되지 않았을까 뭐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들은 아니고 정말 다 잘 살고 있을거같다.


그 시절을 어린 나의 시절을 함께 보낸 사람들...

그땐 진짜 어렸었는데.... 참 좋았던 시절인데 모르고 살았던거 같다.

무지했던 시절.... 그래서 지금이 좋고 그때가 비록 어린나이라고는 하지만

돌아가고 싶지 않은거 같다. 



나이가 들수록 지금이 좋다면 잘 살고 있는것이라고 했는데...

나는 잘 살고 있는것이겠지? 워낙 잘 못살았었고... 심적으로 힘들었었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무지했던 지난날들....


책보고 공부하고 여기저기서 깨지고... 그래서 결국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이 되었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직 아직 멀기만한 내 목표점...



이 세상 태어났으니 좀 멋지게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진짜 간절하다.

어린 나이도 아니고.... 좀더 어른스러운 멋진 책임감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넉넉한 시간이랄수 없고 지금도 나이가 어느정도 있지만 나름 잘 더 잘살고 싶다.










Posted by 앵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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