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 종류 및 원인

 

 

 
얼마 전에 자가면역질환을 설명하는 의학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다소 생소한 이 질환이 무엇이고, 또 어떤 작용을 일으켜 사람을 아프게 하는 건지 궁금해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아플 때 흔히 듣는 말 중에 면역력이 약해졌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면역이라는 작용은 우리 몸에 다른 물질이 침입한 경우 몸 속에 있던 항체가 방어하는 작용을 말합니다. 당연히 외부에서 침입한 이물질에 대해서 이런 작용이 일어나야 하죠. 그렇지만 항체가 우리 몸 속에 있는 조직과 맞서 싸우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즉 같은 편을 공격하는 행위가 같은 겁니다. 이 질환이 바로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은 단 하나의 질병으로 정의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쇠그렌 증후군, 강직성 척추염, 류마티스 관절염, 피부의 건선 등 그 종류도 다양하며 치료 방법도 이에 따라 상이입니다. 보통 치료하기가 정말 힘들고 원인도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한 번 걸리면 평생 괴로움을 느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이 잘 나타나는 부위는 췌장, 부신, 췌장, 피부, 적혈구, 관절, 내분비기관 등입니다. 이를 보더라도 어느 특정한 곳에서 발생한다기 보다 우리 몸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신체의 균형이 깨져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며, 굳이 원인을 꼽자면 약의 오남용, 식습관 및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불안정이라고 합니다. 이를 단순화 하자면 몸의 기운이 떨어져 면역력 체계가 파괴됐기에 발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루푸스병, 베체트병, 크론병 등이 이런 상태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입니다. 보통 발진이나 관절 운동 장애, 운동상 장애 등을 동반하며 정말 괴롭다고 하네요. 현재는 그나마 생존률이 높아지고 각종 치료 방법이 소개되고 있지만 여전히 면역력 자체가 낮아 기인한 질환이기 때문에 한 번에 완치되긴 어렵다고 합니다.
 
이렇다 보니 딱히 예방법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몸의 힘이 부족해 면역력 체계가 붕괴되는 현상을 미연에 방지한다면 이러한 병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바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몸을 혹사하면 그만큼 부작용이 따릅니다. 이것이 반복되고 습관화 된다면 당연히 면역체계도 흔들릴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먼저 조절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해야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앵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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