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럴린 맥닛 사진 보고 다이어트 자극 받기
작년 봄부터 여름까지 거의 4개월동안 헬스도 다니고 그룹 트레이닝도 받으면서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조절해서 8키로 가까이를 감량한 적이 있다.
힘들게 운동하고 노력했던 만큼 몸무게도 많이 빠지고 근육도 제법 붙어서
참 좋았는데 겨울이 지나니 그동안의 노력이 모두 헛수고가 되었다 ㅠ.ㅠ..
나는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성공했으니 이정도는 먹어도 괜찮아, 다시 운동해서
빼면 금방 빠질거야 하고 겨울 내내 맛집 투어를 다녔더니
작년에 힘들게 뺐던 살들이 고대로 다시 돌아온 요요를 경험하게 되었다는..
그래서 오늘은 다이어트 자극좀 받아볼겸 미국의 다이어트 종결자로 유명한
테럴린 맥닛 사진을 몇장 올려볼까 한다.
우리나라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을 봤을 법한
테럴린 맥닛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
이 사진을 보고 다이어트 의지에 불타올라서 열심히 운동했는데 지금은 ㅎㅎ
다이어트 종결자로 유명한 미국 훈녀 테럴린 맥닛은 단기간 다이어트가
아닌, 꾸준한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과 같이 건강한 방법으로 90kg에
육박하는 몸무게를 47kg까지 감량했다고 한다.
그리고 요요 없이 지금까지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43kg를 감량했지만 90kg였을때도 너무 뚱뚱해보이지 않고 예쁘장한
외모를 가졌던 테럴린 맥닛, 다이어트 성공후 모습을 보니까 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상큼한 매력이 뿜어져 나온다는..
똑같은 옷을 입고 있으니 다이어트 전후 모습이 더욱 적나라하게 보이는 듯..
역시 뚱뚱한 사람은 긁지 않은 복권이라는 말이 100% 진리인 것 같다.
요번에 다이어트 시작하기 전에 나도 저렇게 사진 한장 남겨놓고 3달 지나고 나서
변화된 모습과 비교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을 것 같은 ㅎㅎ
테럴린 맥닛의 키는 172로 큰 편인데 처음에는 47kg 까지 감량했다가
지금은 53kg라고 하는데 꾸준한 운동을 통해 요요없이 유지중이라고 한다.
다이어트 하면서 찍은 사진들 보면 물통이나 음식에 먹을 시간을
기록해놓고 정확한 시간에 먹었다고 하는데 이런 꼼꼼한 성격 덕분에
식이조절을 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작년에 다이어트 할 때 나도 처음에는 의욕이 앞서 저렇게 시간도 기록하고
도시락도 예쁘게 싸서 가지고 다녔는데 한달정도 하니까 지치더라.
그래서 후반부터 식단조절 하는게 참 힘들었고 피티 쌤한테도 많이 혼났다.
올해에는 이런 사소한 것들까지도 잘 챙겨가면서 식단조절 해야겠다는..
테럴린 맥닛은 운동도 좋아했지만 밖에서 하는 야외 활동들을 좋아해서
하루에 6시간 이상을 밖에서 보냈다고 한다.
나는 직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오래 밖에 머무는 것은 무리고
일단 버스정류장, 지하철 한정거장 정도는 걸어다니는 것을 목표로 해야지.
그리고 식단조절 할 때 가장 중요한 것 하나가 바로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자유식을 해서 자신이 먹고싶은 음식을 먹어주는것이라고 하는데
지치기 전에 이렇게 예방주사를 놓아주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에 좋다고 한다.
여름 전까지 요요 없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는데
앞으로 몇달 안남았으니 테럴린 맥닛 사진 보고 다이어트, 운동 자극 받아서
열심히 식단조절 하고 30분씩이라도 꾸준히 운동해야겠다. 화이팅!